▲『교회에는 비밀이 없고 복음뿐이다』 이 말은 공의회 후 고위성직자들이 교회의 그릇된 對新聞내지 記者觀을 비판하고 바른 「매스·콤」觀을 촉구하면서 한말이다. 이말을 들은 기자들, 특히 교회출판물에 봉사하는 기자들에게, 그리고 한국에서 더욱더 통쾌하게 들린 말일 것이다. 모두가 비밀이고 조금이라도 비위에 거슬리면 大義나 公益을 생각하지 않고 호통부터 치기 때문이요. 귀찮게 여기는 실정이기에 그렇다. ▲체코의 최근사태를 만약 이런 식으로 억압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지금 바로 그러한 소련에 대한 자유인의 비난과 원성과 怒聲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체코」사태에서 처럼 세계인류가 「매스·메디아」의 필요성 그리고 그 용기를 필요로 했고 고대했는적도 드물 것이다.
『앞으로의 기사는 우리의 기사가 아니다』 『무릎을 꿇고 까지 살기는 싫다』 『체코를 도와 달라. 전세계에 알려 달라. 용감히 그리고 힘을 합쳐 싸우자』는 신문과 방송의 외침이 체코를 구하는데 지도자적 역할을 했다. 자유를 위해. ▲교황 바오로 6세의 인공적 산아제한을 금한 회칙은 교회뿐 아니고 전세계의 논란을 자아내게 했다. 의례적으로 찬반론이 잇따라 일어나고 반론이 드세다. 영국서는 한 신부가 파문을 당했다는 소식이다. 한국서도 두어명 신부가 「警告」(MONITO)를 받았다한다. 이런 틈바퀴에서 신자들은 특히 한국 의 신자들은 갈피를 못잡고 있다. 영국의 히난 추기경이 우려한대로 극도의 흥분은 어쩌면 많은 신자들을 정말 냉담상태로 이끌지 않을지 걱정이다.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나? ▲8월 27일 서울의 청년사도회가 이문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것 외는 이렇다 할 연구활동이 없다. 반론이 없다면 또 몰라도 이미 2명의 사제가 경고 처분을 받았고 상당수의 성직자들까지 『도대체 고백소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를 걱정하는 이 마당에서 무엇인가 방책이 있어야겠다. ▲곧 주교단의 교서가 나올 예정이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할까? 反論을 함구령이나 힐책이나 「경고」로만 다스릴 수 있을까? 한국 신자들의 질적 수준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쉬 쉬』만 할 수 없지 않을까? 反____ 논거를 두고 있는 ____한다.
反論이 반____ 위하거나 『지금이 많이 하고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면 교회지도자들은 대책을 세워야 할 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