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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한담] 주께서 부르시던 날/이인복〈끝〉 8월 15일이 되면 으레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이름도 성도 모르는 그를 나는 수간호원 언니라고 불렀었다. 스무여섯 해 전、6ㆍ25와 1ㆍ4 후퇴의 ...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7-08-21 이인복 문학평론가
[일요한담] 오빠와 인민군/이인복 4 스무일곱 해 전의 일이다. 9ㆍ28 수복이 되어 피난지로부터 집으로 돌아오던 언덕길에서 나는 죽어있는 인민군의 시체를 보았다. 신원을 알아차릴...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7-08-14 이인복 문학평론가
[일요한담] 십자가와 성경책/이인복 3 내 나이 열세 살 때였다. 재산과 아버지와 오빠、그리고 귀한 집 자식의 권위를 한 순간에 빼앗기고 인생의 말단으로 떨어진 극악의 상황 그 6ㆍ2...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7-08-07 이인복 문학평론가
[일요한담] 문둥이와 내 동생/이인복 2 6ㆍ25 사변이 일어나기 한 해 전의 이야기이다. 우리 가족에게는 일정한 종교가 없었다. 가족 중의 누가 아프게 되면 삼신할머니라는 분이 와서 ...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7-07-24 이인복·문학평론가
[일요한담] 막달레나 성녀/이인복 1 성녀 막달레나의 축일이 다가온다. 매해 그랬던 것처럼 나는 또 9일기구를 시작한다. 유치원에 다니는 우리집 막내는 집에 돌아와서 점심을 먹으...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7-07-17
[일요한담] 가난한 마음의 이야기들/이규철 신부(끝) 언제부터였을까? 조용한 밤、한밤의 시간이면 깊은 어둠 속의 허공을 마주 대하며 촛점 없는 동공을 굴리는 사색의 시간을 가져왔었다. 밤하늘 깊...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7-07-10 이규철 신부ㆍ시인
[일요한담] 막차요 봉천동!/이규철 신부 4 하늘 높은 줄만 아는지 치솟던 한낮의 수은주도 잠이 들었는지 잔잔히 흔들리는 성숙의 고요 속에 묻혀버린 밤. 마음과 마음들의 호흡이 가빠진 그...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7-07-03 이규철 신부ㆍ시인
[일요한담] 애늙은이만은 되지 말자/이규철 신부 3 존재의식마저 느끼지 못하고 출발한 생할이 본능과 이성의 호흡을 맞추며 살다 태고의 순수했던 한 줌으로 돌아가는 것이 삶인가 한다. 대부분의 ...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7-06-26 이규철 신부ㆍ시인
[일요한담] 신념만은 잃지 말자/이규철 신부 2 이처럼 어둠이 사위를 휩싸안은 한밤의 시간이면 이름도 없는 나의 이야기들을 하나둘 주워 담는 일을 꽤 오래 전부터 해온 것이다. 그 숱한 밤을...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7-06-19 이규철 신부ㆍ시인
[일요한담] 하면 되겠지/이규철 신부 1 『생활은 언제나 하나로 이루어질 수 없다. 하고 싶지만 불가능한 것과 가능한 것이지만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다』(JㆍW 괴테)『불가능이란 있을...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7-06-12 이규철 신부ㆍ시인
[일요한담] 생존의 단애 ②/이인원(끝) 노동판의 비인간적인 상황은 보지 않고서는 짐작도 못한다. 노동이 신선하다고 하는 것은 이 상황에서는 맞지 않는 이야기다. 비지땀을 흘려서 일...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7-06-05 이인원·「소년」편집장
[일요한담] 생존의 단애/이인원 4 이 한국 좁은 땅에서도 대부분의 부류는 어떤 인간들의 생의 실상을 전혀 이해도 짐작도 못하고 살지 않나 생각되는 삶의 부류가 있다. 그야말로 ...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7-05-29 이인원·「소년」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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