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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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순 수녀 교도소 일기] 39 구름을 잡으려는 사람들 1 빗나간 인생 좌표 윤군을 처음 만난 것은 그의 자살미수사건이 있은지 9월째 되던 날 구치소에서였다. 그는 수염이 길고 얼굴이 초췌한, 키가 큰 청년이었다. 초면인... 기획 | 교도소 일기
1992-02-09 최남순 수녀ㆍ영원한 도움의 성모수...
[최남순 수녀 교도소 일기] 38 바람속에 피는 들국화 6 인수의 결혼식 주인집 아주머니는 자기 언니가 아직 미혼인데 형부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모되실 분도 사위를 삼고 싶은데 본인 마음은 어떤지 당장 ... 기획 | 교도소 일기
1992-01-26 최남순 수녀ㆍ영원한도움의 성모수녀회
[최남순 수녀 교도소 일기 ] (37) 바람속에 피는 들국화 (5) 마음을 드높이 낮에는 공장에서 8시간 일하고 밤이면 공부하는 그 일은 결코 쉽고 누구나 해볼만한 일은 아니었다. 믿음을 바탕으로 꿋꿋하게 버텨 나가면서 해온... 기획 | 교도소 일기
1992-01-19 최남순 수녀ㆍ영원한 도움의 성모수...
[최남순 수녀 교도소 일기] (36) 바람속에 피는 들국화 (4) 독약 먹은 하수인 그후 그는 몹시 허탈감에 빠져 홀에서 홀로 전전하면서 돈많은 사장님의 사모님들이 집어주는 팁을 가지고 있는 멋이란 멋을 한껏 부렸고 또 그의 ... 기획 | 교도소 일기
1992-01-12 최남순 수녀ㆍ영원한 도움의 성모수...
[최남순 수녀 교도소 일기] 35 바람속에 피는 들국화 3 소년원 송치 그가 다시 시장 주변을 배회하던 어느날, 경상도 사나이 한사람을 알게 되었다. 낮에는 극장 주변에서, 아니면 여인숙 등지에서 생활했다. 저녁에... 기획 | 교도소 일기
1991-12-22 최남순 수녀ㆍ영원한도움의 성모수녀회
[최남순 수녀 교도서 일기] 34 바람속에 피는 들국화 2 폭풍의 언덕에서 인수는 유구거리를 다시 배회하다가 가출한지 석달만에 지서 경찰에게 붙잡혔다. 강권에 못이겨 집에 들어 가긴 했지만 여전히 집안에 있는 것이 ... 기획 | 교도소 일기
1991-12-15 최남순 수녀ㆍ영원한 도움의 성보 ...
[최남순 수녀 교도소 일기] 33 바람속에 피는 들국화 1 6.25가 남긴 상혼 인수가 태어난 곳은 공주에서 30리뜸 떨어진 의당면 소재지이다. 그의 부친은 이북에 부인과 1남3녀를 남겨두고 홀로 자유대한에 월남했고, 직업... 기획 | 교도소 일기
1991-12-08 최남순 수녀ㆍ영원한도움의 성모수녀회
[최남순 수녀 교도소 일기] 32 보이지 않는 누룩 한 10여년전 일이다. ○○교도소에서 구정을 앞두고 대낮에 도주 사건이 있었다. 주민이 협조해 주어 긴급 출동한 직원에 의해 다행하게도 빠른 시간... 기획 | 교도소 일기
1991-11-24 최남순 수녀ㆍ영원한 도움의 성모수...
[최남순 수녀 교도소일기] 31 한맺힌 「보호감호소」 ○○구치소 부소장님께서 미결 남자 재소자 한명 상담을 부탁하셨다. 그는 백내장이 심하여 두 눈이 실명되어가는 사람이었다. 수술 비용을 부탁해... 기획 | 교도소 일기
1991-11-17 최남순 수녀ㆍ영원한도움의성모수녀회
[최남순 수녀 교도소 일기] 30 감방서 만난 일본인 기꾸찌 외부사람들이 교도소를 출입할때는 대개 쇠창살로된 문을 보통으로 여러개를 거쳐서 교무과나 상담실에 도달하게 된다. 어느 여름날 교무과로부터... 기획 | 교도소 일기
1991-11-10 최남순 수녀ㆍ영원한 도움의 성모수...
[최남순 수녀 교도소 일기] 29 소매치기 교실 2 『또 그 세계에 야당이란 계층이 있어요. 그들은 원래 소매치기 출신으로 형사정보원이라고 합니다. 형사들의 일을 거들어 주면서 또 다른 편으로... 기획 | 교도소 일기
1991-11-03 최남순 수녀ㆍ영원한도움의 성모수녀회
[최남순 수녀 교도소 일기] 28 소매치기 교실 1 밤사이 비가 많이 온 다음날 맑게 개인 아침은 몹시 상쾌하고 나무들도 반짝반짝 윤이 난다. 재소자들 엄마의 대역을 해온지가 꽤 오래됐다. 자리... 기획 | 교도소 일기
1991-10-27 최남순 수녀ㆍ영원한 도움의 성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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